초면인 사람들이 만나면 반드시 나이를 묻는다. 어디에 쓰는지는 다 알겠지만 '말을 놓는' 문제 때문이다. 나이 많은 사람은 꼭 형 노릇을 하고 대접받으려 하고 존댓말을 들어야 한다. 참 웃기다. 거기에 또 '빠른' 따져 가면서 인간들을 연도별로 줄을 세운다. 기도 안 찬다. 나이에 걸맞는 대접은 나잇값을 할 때 기대하라. 나이 많은 것이 벼슬인가? 또 웃기는 게, 서로 잘 지내던 사람이 한 쪽의 실제 나이가 알려지면 상하관계 변동이 생기면서 한쪽은 죽일 듯 화를 내고 한쪽은 미안해한다. 나는 이게 이해가 안 된다. 그리고 자기가 나이 많다고 초면에 반말부터 하는 인간들은 개인적으로는 인간 대접을 안 해 준다.
처음 만나는 사람들끼리는 나이가 어떻게 됐든 당연히 서로 존대를 해야 한다. 그리고 필요하면 쌍방 합의 하에 말을 놓든 말든 하면 되는 문제다. 나이에 목 매다는 꼬라지 보면 뒷골 깊은 곳이 땡겨온다. 사람을 줄세우고 끊임없이 상하관계를 만들지 않으면 불안한 모양이다. 어찌 보면 딱하다. 차라리 한국어에 반말이 없었으면 할 때도 있다. 그럼 이런 문제로 싸울 일은 아마 적어지지 않을까 싶다.
글이 좀 두서가 없는데, 이해해 주시라. 끊임없이 쌓여 온 불만이니까.
처음 만나는 사람들끼리는 나이가 어떻게 됐든 당연히 서로 존대를 해야 한다. 그리고 필요하면 쌍방 합의 하에 말을 놓든 말든 하면 되는 문제다. 나이에 목 매다는 꼬라지 보면 뒷골 깊은 곳이 땡겨온다. 사람을 줄세우고 끊임없이 상하관계를 만들지 않으면 불안한 모양이다. 어찌 보면 딱하다. 차라리 한국어에 반말이 없었으면 할 때도 있다. 그럼 이런 문제로 싸울 일은 아마 적어지지 않을까 싶다.
글이 좀 두서가 없는데, 이해해 주시라. 끊임없이 쌓여 온 불만이니까.

